서산부춘중,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활동 작품 전시회 열려

 

▲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활동 작품 전시회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부춘중학교 대회의실에서 자유학년제 활동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 활동은 한 해 동안 자유학년제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학생들 스스로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전시를 기획한 담당 교사는 “올해부터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실시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자유학년제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스스로의 내적 성장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일 년 동안 시험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전시를 관람한 2학년 학생들은 “작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작년에 해 보지 못한 활동도 있는데 시험 부담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춘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학교를 믿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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