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

▲ 23일 인지면에서 열린 가을 마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지면에서는 지난 23일 인지면 모월리 '쉼이 있는 정원'에서 인지면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가을 마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지면에 귀농·귀촌한 주민과 인지면 직원 및 마을 이장,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낯선 지방으로 이사 온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기타(쉼이 있는 정원 서학동), 색소폰(서산시귀농·귀촌협회 박형식), 가야금(인지면 김명희) 연주가 식전 공연으로 연주됐으며, 인지면에 귀농·귀촌하여 새로 보금 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과 인지면 직원, 각 마을 이장단, 선배 귀농·귀촌인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지면에서는 인지면의 면정 현황과 “인지면 생활 가이드” 등 인지면의 행정 서비스 시책 등에 대하여 안내하는 시간과 각 마을 이장들이 마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귀농·귀촌한 주민들이 자연마을 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서산시 귀농·귀촌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먼저 농촌에 전입한 선배로서 농촌 정착을 위한 조언과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오늘 행사로 인지면으로 귀농·귀촌 하신 주민들이 기존 마을 주민들과 훈훈한 농촌의 인심을 나누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정보도 얻고 소통하는 정기적인 모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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