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맹정호, 당진-김홍장, 공주-김정섭, 보령-김기호, 계룡-최홍묵

▲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민)가 도내 6개 기초단체장(공주‧보령‧아산‧서산‧계룡‧당진)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서산시장 예비후보 맹정호 ▶당진시장 예비후보 김홍장 ▶공주시장 예비후보 김정섭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기호 ▶계룡시장 예비후보 최홍묵이 각각 선출되었다. 6명의 후보 중 상위 3명을 1차로 뽑는 아산시장 경선에서는 오세현 예비후보가 42.3995%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박성순 예비후보(21.425%)가 올랐다. 전성환 예비후보는 3위(16.753%)를 기록하며 오세현, 박성순 후보와 함께 2차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4월20일(금)~21일(토)까지 2일에 걸쳐 도내 6개 선거구에 대해 권리당원 ARS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이뤄졌다.

이중 서산시장후보 경선 결과를 보면 권리당원 ARS투표에서는 권리당원 총 2,846명중 유효투표수 1,776명으로 투표율 62.4%를 보인 가운데 맹정호 1,032 표(58.1%), 한기남 744표(41.9%)을 보였으며, 안심번호로 진행된 일반시민 조사에서 총 488명의 응답자중 맹정호 329표(62.8%), 한기남 159표(37.2%)로 나타났다.

이로써 최종 합계 맹정호 62.8%, 한기남 37.2%로 맹정호 후보가 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야당의 경우에는 바른미래당 박상무 예비후보, 정의당 단독후보인 신현웅 예비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경우 공심위에서 아직 경선일정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최종 대진표는 다음주가 지나서야 결정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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