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등학교(교장 서소현)는 지난 4일 본교 화상 회의실과 가정실에서 2018학년도 학부모 청렴단 ‘가온길’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봉사단 ‘로빈’ 발대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윤주문 서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청렴단 ‘가온길’ 회원 13명과 ‘로빈’ 회원 60명(학부모 20명, 학생 40명)이 참석하였다.

2014년에 창단하여 올 해 5년째 운영하는 대산고 학부모 청렴단 ‘가온길’은 그동안 ‘촌지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청렴 캠페인, 학부모 교육도우미, 청렴 봉사동아리활동’ 등 학교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 날 발대식에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말로만 하는 청렴’이 아니라 ‘실천하는 청렴’이 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2012년도에 발족한 로빈 봉사단은 서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학생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정기적인 활동과 ‘한 가족 사랑 나눔 봉사활동 프로젝트’로서 한서 요양원 어르신들, 지역아동들과 초등학생 및 미취학 학생을 1대1로 매칭하여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소현 교장은 “로빈, 가온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님의 선한 행동을 본받아 한뫼 바른 품성인으로 자랄 것을 바란다”고 밝히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