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집주인과 크게 싸운 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전세 기간이 끝나가 전세금을 돌려받아야 하는데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탓에 걱정됩니다. 최근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많던데 대표적인 유형과 그에 따른 대응법을 알고 싶습니다.”최근 전세 기간이 끝났음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집주인의 이러한 행동은 법률상 위법에 해당하여 세입자는 법적인 대응이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엄정숙 부동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재직 간호사의 주거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기숙사 ‘해든채’를 신축하고 3월 2일(목)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난 몇 년간 간호대학생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간호사 처우개선 정책을 통해 간호인력을 충원하였고 고질적인 인력부족현상을 해소하였다. 하지만 기숙사 부재로 관내 시설을 임대 사용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2일 ‘해든채’가 준공됨에 따라 어려움을 해결하게 되었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해든채’는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1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2년 12월 완공하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올해 자부담을 40%에서 30%로 10% 하향 조정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금을 농가당 기존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신청 대상자는 관내 농업인으로, 시는 설치비용의 70%(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자는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 방지를 위한 철선 울타리와 전기 목책, 포
서산시산악연맹 신임회장에 조풍현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3일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산시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선산시의원 및 충남도의원, 세계 최초 8천미터 16조 완등을 한 엄홍길 대한산악회 회장, 가광현 충남도산악연맹회장과 서산산악연맹 임원 연맹 산하 각 산악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LY댄스아카데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석 회장이 이임하고 조풍현 회장이 취임했다.특히 이임하는 이순석 전 회장, 롯데캐슬산악회 차애숙, 서산아우리산악회 김영진, 클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봄철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오늘 3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용수시설 420개소(소화전 413개, 저수조 5개, 급수탑1개), 비상소화장치(호스릴) 1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지사장 윤부현, 위원장 전진수)에서는 지난 2일 서산시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15세트(10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탁식은 지난 2일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열렸으며, 최신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윤부현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 전 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륜스포츠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세현 ㈜오륜스포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산 복주머니’ 나눔 사업으로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음 달이면 상가 계약 기간이 10년째가 됩니다. 갱신요구권을 더는 사용할 수 없어 권리금을 내고 들어올 신규 세입자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건물주가 갱신요구권을 다 사용했으니 제가 주선하는 신규 세입자와의 계약을 거절하겠다는 겁니다. 갱신요구권이 없다고 해서 권리금 회수가 불가능한 건가요?”세입자는 상가임대차 보호 기간 안에 신규 세입자를 구해 건물주에게 주선하면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받는다. 다만 상가임대차 보호 기간이 끝나는 10년을 채운 기간이라면 상황은 간단치 않다.엄정숙 부동산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회장 우종재)는 2월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의원 415여명과 이완섭서산시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게 된 대면총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외 2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협조사항과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 집행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우종재 지회장은 “그간 최일선에서 경로당운영에 최선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 이하 서산지속협)는 지난달 28일(화) 오후 4시, 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21차 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총회가 이뤄졌으며, 총원 87명 중 85명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지속가능발전이란 우리의 염원이자 공동목표임을 밝힌 김기찬 대표회장은 “우리들이 생존에 필요한 환경과 사회적 평화와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 방법”이라고 말하며 “위원님들은 우리지역 더 나아가 국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전국적 건조특보 발효에 따른 산불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산불 확산으로 서산소방서 산불전문진화차가 동원되었으며,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영농행위 증가로 인한 불법소각행위와 봄철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산소방서 또한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조심 강조에 나섰다.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금지에 협조해주길 당부하며, 소방서는 ▲산림화재 예방·감시활동 수행 ▲산불 대비 진화자원 사전배치 ▲산불취약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5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으로 임효진(행정6), 문용태(농업7), 차재욱(공업7) 후보를 선출했다.서공노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세 후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조합원 764명 중 571명이 참여 74.7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537표로 9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당선된 임효진 위원장은 서공노 제2대, 3대 노조에서 문화체육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년간 서공노를 이
충남 서산시가 당진시와 손을 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2일 서산시와 당진시는 3월 직원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교차 홍보했다.시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3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서산시의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조 과장은 이날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개요를 설명하고, 기부자들의 주 관심사인 세액공제 혜택을 연말정산과 연계해 이해하기
개학기를 앞두고 3월 10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7개소에 대해 집중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2인 1조 합동으로 진행되며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학교 매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무허가․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행위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법 사항 적발 시 해당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 기념 제7회 3.1절 기념식이 1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으며, 유공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가 돼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스티커 타투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만세삼창을 위해 수기 태극기를 사전에 배부하고, 3.1절 기념영상을 시청했다.본행사에서는 간단한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2월 24일 양윤교 총경이 제 69대 서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양 서장은 부산출신으로 혜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이후 서울 영등포서 형사·수사과장, 충남청 수사과장, 충남 홍성서장, 충남청 형사과장, 충남 보령서장, 충남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최근 서산지역에서 청소년 범죄 등 살인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윤 총경은 “다른 지역의 초고령사회에 비해 서산은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 활기차다 보니 그런 범죄가 있는
지난 2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서산시 성연면 성연하천 주변에 성연면행정복지센터 김기윤 면장 및 김선호 주민자치위원장, 힐스테이트, 고운라피네부녀회, 금호어울림부녀회, 골드클래스, 별빛바라기봉사단, 아름다운동행 환경지킴이와 주민 및 왕정리 이장 등 약 120여 명의 주민과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이 개최됐다.이번 참여는 10여 명의 봉사자가 배장화를 입고 하천 내로 들어가 쓰레기와 오물을 제거하는 한편 하천 양쪽으론 봉사자들이 둑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아 1t 차량 가득 수거하는 성과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소화전은 화재진압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해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방의 인력·장비와 함께 소방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주차나 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체납액 징수활동과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시에 따르면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조직개편에 따른 징수과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 방향과 올해 새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시는 징수과 신설에 따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올해 지방세 체납액 116억 원 중 약 41%인 48억 원과 세외수입 체납액 122억 원 중 약 20%인 25억 원까지 총 73억 원을 징수할 예정이다.이에 체납액 납부 독려 안내문과 체납고지서 발송은 물론 NI
부석면 칠전리 B지구 농지에 살포된 부숙토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폐기물 처리업체 관리․감독 기관인 충남 공주시에 회수 조치 명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농지에 살포된 원인 미상의 물질이 악취를 발생시킨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조사를 통해 농가에서 토지개량을 목적으로 공주시 소재 A업체에서 생산한 부숙토를 반입한 것으로 확인했다.이어 시는 지난 10일 시료 채취 후 전문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비소,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 함량, 염분 등은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