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50년 ‘탈석탄·탄소중립 완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3400MW를 넘어서고, 허가는 1만 6000건·7400MW를 돌파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2019년 말 기준 3452MW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2만 3171MW의 14.9%, 순위로는 전남(4206MW)에 이어 2위이며, 각각 용량이 2000MW에 달하는 당진화력발전소나 태안화력발전소보다 큰 규모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538MW, 폐기물 877MW
18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지난 16일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 조사를 제안해옴에 따라 동료 의원들과 협의한 의견을 이같이 밝혔다.이연희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의혹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이번 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서산시에도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19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채택한 바 있는 대산지역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촉구 결의문을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주요 중앙부처, 충남도에 전달했다.시의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담은 이번 결의문이 국정에 반영되어 서산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의 연구 결과 대산읍은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급격하게 심해진 도시’로 밝혀졌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 역시 국가 통계량의 3배를 상회하는 등 대기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집행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17일 시의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 △농산물 안전 분석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먼저 의원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 현황과 식재료 정산 방법, 식재료 배송현황을 보고받았다.자리에서 의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먹는 급식 재료인 만큼 내 자녀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 좋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검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의원들은 동물보호센터와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이수의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지원 신청 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장갑순 의원은 대산공단의 열악한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가격(안) 열람을 실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열람기간은 4월 5일까지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48,247호가 열람 대상이다.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산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하면 된다.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www.realtyprice.kr)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시민 주도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도출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결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공모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지역주민, 회사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구성해 참여자 의견에 기반한 대산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사건·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CCTV
서산시가 중장년층 단독가구 고독사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중장년층(50~64세), 자살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단독가구의 휴대 및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일정기간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ARS) 진행에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읍면동 담당자에게 대상자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담당자는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야
서산시가 22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시민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22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 오후 2~6시에 진행되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사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나의 소셜미션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의 실습과 피드백 과정을 중점 실시한다.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보완을 도와나간다. 사전에 ‘찾아가는 맞
서산시가 토양개선과 작물생육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무료 공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공급량은 시가 자체 배양한 미생물 550t이며, 원예․축산 농가 등이 대상이다.종류는 유산균, 효모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이며, 단균 및 혼합균 형태로 경지면적에 대비해 필요량을 주1회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 분해를 촉진해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 증진, 병해충 예방, 화학비료 절감 효과를 낸다.또한, 작물 품질 개선과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육질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농가
서산시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종구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은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한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2019년 기재부 제4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코로나19로 조사 일정이 미뤄지면서 올해 6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우선 조건부가치측정(CVM)조사가 이달부터 다시 진행된다.이 조사는 국민들에
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성과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선정(국비 20억원) ▲서산시 가족센터 기공 ▲전국 최초 관내 노인요양시설 공기 제균기 지원 ▲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4연패’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중앙도서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들었다.3월 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하는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이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의)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3. 17.(수) 11시 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지원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이며 상호 사업기간 공익활동 일자리 확보와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일자리 배려 강화을 위해 협력한다.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월 프로그램 개강을 하면서 코로나19로 수강생들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안내,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9명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월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박상춘 회장이 중심이 되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코자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읍내동과 동문동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봄을 맞아 깨끗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환경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장광순)은 지난 21일 서산시 읍내동 소재 서부상가 3층 클럽 사무실에서 정기 주회를 개최했다.이날 주회에는 차호열 지구 총재, 지용관 사무총장, 정운곤 사무부총장, 이성지 서산지역 대표, 이택정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구 임원들이 격려차 방문한 가운데 진행했다.장광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욕적으로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 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고 안타깝기마저 하다"며 "최선을 다해 임기 마지막까지 계획했던 모든 것을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회(회장 한용옥)가 23일 서산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1만 4천장을 기탁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한용옥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 김인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3월 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한용옥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맹 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전반적인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손길들이 이어졌다. 노스페이스 서산점(대표 이경철)은 지난 18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의류 140점(1,68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경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의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미소 짓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2동 관계자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이경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
서산시가 18일 석림근린공원 내에서 ‘서산시 가족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가족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가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맹 시장을 비롯해 이연희 시 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첫 삽’의 기쁨을 함께했다.가족센터는 석림근린공원 내 연면적 2,245㎡(68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석림근린공원은 국도 32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량을 대폭 늘린다.올 한 해에만 5000대 이상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5395대를 보급했다. 전기차는 총 4931대로, 2018년 이전 916대, 2019년 1608대, 지난해 2407대 등이다. 차종별로는 승용 4260대, 버스 33대, 화물차 638대 등으로 나타났다.시군별
서산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수는 총 385대로 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7천여만 원 늘었다. 일반 가정은 보일러 1대당 20만 원,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은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1종)다.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80% 이상 줄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