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은 지난 8일 신상3리를 비롯한 4개 마을을 순회하며 150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운영공개를 실시, 2016년도 결산 및 금년도 주요사업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운영공개에는 김인수 고북면장이 함께 참석해 서산시 자원회수(소각)시설 등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당면업무인 구제역, AI, 산불 등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한편, 고북농협 운영공개는 지난 2일부터 31개 마을 총 1,4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3일 신정1리, 기포2리, 가구2리, 초록1리 4개 마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
부춘동적십자봉사회(회장 윤대희)가 지난 8일 동주민센터에서 이번 달에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10명을 초청해 조졸한 생일잔치를 벌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로 생일상을 차리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생일선물을 전달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부춘동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무의탁 노인들에게 생일상을 차려 조촐한 축하의 시간을 이어오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부춘동적십자회 관계자는 “조촐한 축하의 시간이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
팔봉면(면장 최영균)에서는 지난 8일 직원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어송리 1670-3의 300평 땅에 면의 대표특산물인 팔봉감자의 씨감자 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지난해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여름에 감자를 수확해 시청직원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최영균 면장은 “팔봉면의 특산물인 팔봉감자를 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일동이 팔봉면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농업에 종사하는 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음암면 성암저수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낚시꾼들이 불법주정차한 차량과 무단 방출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붕어와 배스 등 민물고기의 산란기를 맞아 성암저수지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낚시꾼들이 찾고 있는데 저수지 주변은 물론 인근 농로에까지 차량을 불법 주정차 해 농경지에 출입하려는 농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급증했다.여기에 각종 낚시도구와 일반쓰레기 등을 저수지 주변에 무단배출하면서 환경오염까지 야기하는 등 문제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이에 대
해미면(면장 한현교)에서는 해미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음달 8~9일 양일간 제1회 해미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해미천 일대에는 20여 년 전부터 애향회와 지역주민들이 식재한 3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늘어서 있으며 매년 4월이 되면 해미천변 2.7km 구간에 벚꽃길이 만들어져 생태하천과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해미면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서산 벚꽃 명소였던 운산 삼화목장(한우개량사업소)의 출입통제로 해미천이 새로운 벚꽃 명소로 각광을 받는 중이다.면
운산공업고등학교(교장 류재풍)가 지난 6일부터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진로비전 동기부여 캠프를 실시했다.진로비전캠프는 147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동생활에 대한 체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질서를 지키며 봉사, 협동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취업마인드 함양 등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진 정서 지능이 높은 글로벌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험의 장이다.신입생들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캠프활동을 위한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취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2박3일간의 체험을 수료했다.1일차에는 ‘MB
서산초등학교(교장 이은미)가 2주간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신입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급식을 도와주고 있다.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1학년 학생들을 위해 6학년 학생들은 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급식 방법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해 선배로서 친절하게 알려준다.1학년 동생들은 형, 누나들이 의젓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행동에 옮기는 생생한 현장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어 여간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것이 아니다.이은미 교장은 “6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생활에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가 최근 체육관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폭력의 특징인 최초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중학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점, 언어와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상황별 실제 사진을 제시하며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전영택 교장은 “평소에 폭력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한 것이 학교 폭력의 대상이 된다. 이번 교육으로 인지하지 못한 채 행해졌던 행동이 폭력의 일종이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서산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상반기 관내 교(원)장 회의를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특히 이날 회의는 기존의 전달 방식에서 탈피 교(원)장이 함께 하는 가운데 토론 중심으로 열려 색달랐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전입 및 임명된 교장 6명에 대한 소개에 이어 교육장 인사말과 주요업무 계획 안내에 이어 초, 중등 교장을 분리하여 초등은 대회의실, 중등교장은 중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학력 제고 방안’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장학사와 교
㈜도원이엔씨(대표 성우종)는 지난 6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또 한 번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도원이엔씨 임직원들은 서산과 태안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의 주거시설청소와 낙후된 시설보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서산시내 거리 환경미화활동,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가에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는 “지난 25년 간 사업을 영위하도록 해준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뜻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소외 받는 이웃들을 위
지난 6일 오전 11시 충화면 복지회관 앞에 자리한 기미3·1독립운동의거기념비 광장에서 ‘충남최초기미3.1독립만세운동 발원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기미년에 독립만세운동이 부여에서 충남최초로 발원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훈가족과 당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독립열사의 유족, 기관단체,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였다.충남최초 3·1독립만세운동 발원 기념행사는 기미년 3월6일(음력 2월 5일) 충화에서 발원해 임천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박성요 선생 등 독립열사 7인의 넋을 기리고, 거룩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9주 연속 대선 레이스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선한 의지’ 발언 논란이후 2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한 3월 1주차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오른 35.2%를 기록했다.황 권한대행이 3.7%포인트 오른 14.6%로 2위를, 안 지사가 4.4%포인트 떨어진 14.5%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