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달 26일 동물의 체계적 관리 및 복지향상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및 이연희 시 의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농업기술센터 내 20억을 투자해 연면적 697㎡, 지상 2층 규모의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했다. 시가 충남도 내 최초로 직영 운영한다.1층에는 100마리 수용 규모의 유기견 보호실과 기본 검진이 가능한 동물병원이 들어섰다.2층에는 유기견 입양을 위한 대기실과 반려동물의 다양한 활동과 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의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7기 4년차 주요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한 실용주의적 인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특히,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공무원의 과감한 발탁과 기회 부여는 지난 상반기 정기인사에 이어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 조직의 발전을 통한 시민중심의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는 맹정호 시장의 인사철학에는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22일 강평을 끝으로 14일부터 시작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강평을 통해 미흡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조동식 총무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감독하고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가 의례적인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많이 고민하고 개선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총무위원회는 △재래시장 특성화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제329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5억 6000만여 원을 삭감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2294억 원 증액된 3조 7842원 규모다.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담고 있다.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적극적 재정집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
민선 7기 충남도 공약 중 하나인 충남관광재단 설립이 어렵게 첫발을 뗐다.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16일 제329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충청남도 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해당 안건을 심의하면서 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향후 수익성 담보 방안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물었다.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문체국 업무와 관련해 만든 재단 또는 설립 예정인 재단까지 모두 6개나 되는 만큼 재단 간 업무와 기능의 중복이 우려된
서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서산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1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의의,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제안사업 아이디어 고민하기, 제안사업 작성·제출 등이다.동시에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예산낭비신고센터 이용 방안도 설명해 시민이 예산에 여러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코자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과 조동식 의원이 17일 서산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조문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보훈단체협의회 측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서산시 국가 유공자의 복지 및 예우 증진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안 의원과 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안원기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조동식 의원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사회 전반적으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확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면·부춘동·석남동)이 서산시축구협회(회장 안상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안 의원은 지난 12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서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시작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과 서산시 축구 발전에 기여한 바, 이에 공로패를 받았다.안원기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서 평소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안 의원은 지역 내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열린 2021년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5차 임시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협의회 현안사항 보고와 각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안건 사전 심의가 이뤄졌다.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 30년 기념주간 운영 계획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인력운영계획 등 4건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규정 제정 규정안 등 총 14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충남도의 ‘교통지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선 7기 이후 거둔 철도 분야 최고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꼽힌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늘었다. 이에 충남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계획을 대안으로 수립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 의원)는 11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친일 잔재 청산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이날 자치행정국은 일제강점기 읍면동장 액자 정비와 친일상징물 심의위원회 구성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문화체육관광국은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후속조치인 친일잔재연구위원회 구성 준비상황과 친일잔재 기초조사 연구용역 추진계획, 아산 근대문화마을 정비사업 중 일제강점기 역사적 사실 공표 요청 추진방안을 설명했다.건설교통국은 지속 추진 중
지방자치는 추상적인 이념이나 구호보다 지역의 실질적인 생활의 변화, 주민의 삶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한국에서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현상이 일상화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지방자치가 주민의 구체적인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성과주의, 전시행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시민 각자의 삶과는 동 떨어진 중앙 종속정치다. 그러다보니 정치의식을 가진 일부 시민들조차 중앙정치에 매몰되어 지역 이슈에 둔감한 경우가 많다. 시정에 대한 평가도 굵직한 기업, SOC 유치 등으로 한정해 잘하고 있다는, 혹은 잘못하고
충남도는 2020년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에 당진시를, 우수상에 청양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 주민세를 주민자치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8년부터 우수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11개 시군이 주민세를 활용한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민참여예산 통합 시행,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비가 전년대비 8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 △주민세
“위기 때마다 자발적으로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들 덕분에 우리 지역 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맹정호 서산시장이 소상공인연합회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맹 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문익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원, 미용 및 학원협회 등 업종 대표 13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회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과 서산시와의 긴밀한 상생관계 구축, 버팀목자금 운용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다.특히, 소상공인 지원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지원, 다중이용업소 이용 방역수
서산시가 8일 한화토탈 황금산문(후문) 일원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서산시, 시의회,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화학재난합동제방센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부 6개 유관기관과 한화토탈 및 정비공사 협력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정기보수 기간을 맞아 노동자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최근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의 출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0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이달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될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총무위원회 177건, 산업건설위원회 213건 등 총 390개 항목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다.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총무위원회 소관 건으로 △서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이 10만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차별금지법 제정 실천단이 14일 충남도청을 찾았다.여영국 당 대표, 배복주 부대표와 배진교 차별금지법 제정 실천단 공동단장과 충남에서는 정의당 충남도당, 금속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지회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진숙 충남인권위원장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차별금지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은 14년이 된 일이다. 그 사이 우리 사회는 차별로 인해 멍들어가고 있다”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포괄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미발굴 문화재 관리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장 의원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에게 “2019년 7월 충남도 등이 주관한 ‘충남 도립박물관 설립 방향 및 추진전략 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서 도립미술관 역할과 필요성이 논의됐지만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같은 해 제316회 정례회에서도 도립박물관 건립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라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도립박물관은 지역 문화
충남도의회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공약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만큼 필요성을 인정받은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개 시도, 12개 시군을 경유하는 총연장 322.4km 길이의 선로를 놓는 사업으로 6조 152억 원(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철도가 완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