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이해충돌 방지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원활한 이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교육은 조유지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준비 TF팀장이 강사로 초청
충남도의회가 서해안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에 대한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어업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바닷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에서 최근 한 조합이 ‘골재채취법’을 근거로 모항항 서쪽 16㎞ 해역에서 모래를 채취하고자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을 위해서
충남도의회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의 핵심 현안인 시도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확·포장 공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최 의원은 “당진시도 1호선은 충남도청과 당진시청을 잇는 최단 노선이자, 충남을 관통하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이며,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을 잇는 간선도로임에도 지방도 승격이 18년째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로법에 의하면 도청소재지에서 시청 소재지에 이르는 도로를 도지사가 지방도로 지정·고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지정·고시
충남의 행정도시인 내포신도시의 축산악취와 관련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2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완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홍성의 성장 동력이었던 축산업과 사조농산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이 아닌, 내포신도시의 완성을 위한 고언”이라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2년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축산악취 때문에 못 살겠다는 민원이 연일 쏟아졌다”며 “이
안종혁 충남도의원(천안3·국민의힘)은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선거 유세 중 만난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타 지역에서는 이미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가 존재하지만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에서조차 공식적으로 운영·관리되는 센터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같은 기관을 만드는 건 시간과 노력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양봉농가 피해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해 있었던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거론하며, 피해를 입은 충남의 양봉농가를 위해 도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1년 벌꿀 생산량은 1만 3000톤으로 평년 생산량 2만 9000톤 대비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방 의원은 “2021년 겨울 해충과 기후변화 등으로 전국 꿀벌 78억 마리가 사라져 큰 피해를 입었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도정과제와 맞물려 추진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개발계획’과 관련해 지역 간, 산업 간 균형발전 정책의 보완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권역별 5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사업, 국가 탄소중립 경제선도 사업과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 대상 사업 등은 여전히 잘되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역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윤)와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수), 강남명문치과(원장 이정태)는 지난 6일 취약계층의 치아 의료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남명문치과에서 동문1동 거주자 중에서 지속적인 치아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을 제안하여 체결하게 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동문1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은 상담과 무상의료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중 치아 의료지원을 요청하는 취약계층은 월 1회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만65세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충남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도민의 생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충남도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규정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고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 의무사항과 위반 시 제재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의회 업무 특성 등을 반영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규정’ 제정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가족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도의원과 공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재선, 석남)이 9일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이혁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시의원으로서 시민경찰연합회가 추진하는 각종 방범 활동 및 범죄 예방 사업에 솔선 참여함은 물론 연합회에 대한 행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한 상이다.이혁재 회장은 “안 의원께서는 서산시 시민경찰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오셨다”며 “회원들과 시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패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11일 시에 따르면 부서별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다.농식품유통과 ▲김택봉 급식지원팀장(남,52) ▲김영순 주무관(여,40)은 학생 무상급식비에서 식재료 공급 수수료가 차감돼 무상급식 지원액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는 문제를 해소했다.두 사람은 식재료 공급 수수료를 폐지를 이끌어내 학생 급식비를 연간 약 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만들었다.성연면 ▲김양희 부면장(여,49)은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폐현수
재난관리 부문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 등을 단계별 평가하는 제도다.시는 지난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예산을 약 27%, 517억 원을 증액해 자연재해 취약지역 정비, 산불방지 대책, 환경 오염 분야 등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를 했다. 특히,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재해구호 훈련 등 복구 분야에서 높은 점수 받았다.이
이번 인사는 5급 및 지도관 승진의결 5명, 6급 이하 승진 51명 등 총 56명으로 일 잘하는 조직 활력에 방점을 뒀다.전보 인사는 5급 이상 28명 등 200여 명 규모이며, 시는 직위에 대한 전문성, 경력 소통·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인사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모토로 대대적인 변화보다 조직의 안정에 역점을 둔 인사라는 평이다.특히,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소수·적체직렬과 여성 공직자를 배려하는 부분도 빼놓지 않은 점은 눈에 띈다.시는 직원들이 부서에 상관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이 지난 4일 열린 제12대 충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교육위원회는 교육청(본청), 직속기관(12개소), 교육지원청(14개소)의 교육전반에 대한 예산과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담당한다.신임 편 위원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등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12년 정치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편 위원장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서산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7명으로 의석수가 동수인 제9대 시의회는 지난 4일 개원 예정이었으나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일주일 전부터 협상단을 구성, 국민의힘 요구를 최대한 받아들여 협의해 나갔지만, 막판 국민의힘 측이 합의문 작성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이 7대7 동수인 의회 구성은 의장이 소속된 당이 상임위원장 1석, 부의장이 소속된 당이 상임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제33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사 예결특위) 위원장에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을 선출했다.이날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고 19명의 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선임했다.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하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예산‧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예결특위는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운영 일정과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다가오는 2회 추경 심사에서 코로나 상생
이완섭 서산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함께 일하는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이날 국·실·과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주요 사업 점검 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과 같이 직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소임을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이어 “4년간 밖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걸 깨달았다”며 “민선8기 새로운 출발인 만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
충남도의회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윤희신(태안1‧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윤리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윤희신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자격을 심사하며, 도의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적 위상을 정립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윤리특위는 윤 위원장과 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6일 시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을 틈타 공직자의 소극행정, 불합리한 규제 행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란 슬로건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독려할 계획이다.시는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했다. 암행감찰로 진행되며, 9월 8일까지 상시 추진해 기강을 바로 잡을 예정이다.주요 감찰 내용은 ▲음주운전 ▲직무태만 ▲품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