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시민들에게 큰 호응!

500만 원 이하 소규모 사업․발굴 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 예산 1억 증액

2021-03-11     김석원 기자
올해 추진한 대산읍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처리 장면
올해 추진한 인지면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처리 장면
올해 추진한 운산면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처리 장면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은 5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보수, 배수로 정비, 농로대기차로 설치 등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호응이 높아 올해도 읍동 소규모 사업을 적극 접수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총 17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보수 95, 배수로정비 156, 기타사업(수목 가지치기, 가각정비, 농로대기차로 설치) 85건 등 총 336건을 처리했다.

올해는 11억원 본예산 내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연 중 접수하고 예산이 부족 할 경우, 추가로 확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민선7기 취임 후 예산을 매년 증액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본예산을 1억 증액했다.

또한, 동장의 재량권 확대로 주민 제기 소규모 사업에 대해 시청을 거치지 않고 자체 처리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행정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석봉 민원봉사과장은 올해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