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서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

▲ 1일 서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기남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상임부단장이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한기남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상임부단장이 1일 서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기남 출마자는 본인의 생일도 3월1일이라고 밝히며 “방방곡곡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뜻깊은 날 서산시민이 서산의 주인이 되는 독립을 외친다”며 “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서산시의 정책을 결정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출마자는 “이번 지방선거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의 명운이 달렸다.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사람들이 압승을 거둬야 자치분권 역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일관되게 지켜온 한기남이 서산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 자치분권 실현과 진정한 시민자치를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한 출마자는 △시민의 서산 △행복의 서산 △희망의 서산 △환경의 서산 △교육의 서산 등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 출마자는 첫째, ‘시민의 서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주민참여예산제를 발전시키겠다”며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발전의 방향과 예산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행복의 서산’에서 아이와 가족의 행복이 서산의 미래임을 강조하고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다양한 학교내외부적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한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셋째, ‘희망의 서산’에서 서산에서 농부로 시작하여 기업을 일군 기업인으로 “누구보다 서산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민의 아픔을 잘 이해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상인 사업조합화를 지원하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환경의 서산’에서 “환경공해물질배출업체의 입주를 제한하고 유해물질배출업체에 대하여 환경보호대책을 세우고 전문가와 함께 환경위원회를 구성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깨끗한 하늘을 시민에게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다.

다섯째, ‘교육의 서산’에서 “서산의 발전은 무조건적 개발이 아니라 문화, 공업, 상업, 환경이 조화를 이룰 때만이 가능하다”며 “서산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 출마자는 동암초, 서산중, 서산중앙고를 졸업한 서산 토박이로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산시 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고, 소상공인협회 회장으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고, 충남도민감사관, 더불어민주당 서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건설산업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등을 역임했으며 18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특보,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상임부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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