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과 조찬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산시는 31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세정산업에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서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인 가나스틸 차은환 공장장 등 25개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업 상호간 생산품 구매 및 필요물품 공동조달을 위한 제품 홍보와 공동시설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산업단지를 비롯한 입주 기업들의 조기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 측에는 진정한 기업의 발전은 공장 근로자의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의 산업현장에서 쏟는 노력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교통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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