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본격 활동 나서

김영수 전 서산시 국장(62세)의 출판기념회가 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의 참석자가 운집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 날 행사에는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중학교 은사인 방무용 선생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또한,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과 이명수 국회의원도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 왔다.

이 외에도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화환을 보내어 축하를 했다.

이 날 행사에서 김영수 전 국장은 “평생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본인이 살아온 지난 생의 순간순간을 돌이켜보면 그 평범함 속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생의 환희,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런 반짝거림 속에서 길어 올린 조그마한 지혜와 경험에 대하여 앞으로 자신을 아끼던 여러분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공유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는 인사말을 통해 내외빈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찾고 걸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영수 전 국장은 지난 1월, 6.13 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출마선언을 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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