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견학 안보 교육도

국제로타리 제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표성완)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파주시 일원에서 2018년도 신입회원 연수회를 최준호 전 지구총재, 오병옥, 신달순, 윤정구, 가재태, 신동재, 안상환, 가복현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경기도 파주시 일원의 임진각, 자유의 다리, 평화의 공원,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하며, 통일 안보 교육도 병행하면서, 남북으로 갈라져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임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빠른 남북통일로 하나의 배달민족의 정기를 이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파주시 살림채 한옥마을에서 류철환, 신갑철 신입회원의 입회 선서에 이어 신입 회원패 전달, 기념 뱃지 전달과 기념품 전달 시간을 가졌으며, 황혜경 3620지구 연수팀장과 김선욱 연수의원이 특별 강의를 통해 로타리안의 진정한 의미, 로타리 역사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표성완 회장은 “지구 내 최우수클럽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지구 최대의 명문클럽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초아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혜경 연수팀장은 “국제봉사 조직인 국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정신에 입각해 국내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열정과 능력을 가진 단체로서 전 세계 203개국, 34개존에 539개 지구 35630클럽에서 1,219,307명의 회원들이 자신부터 열성적인 삶을 통해 겸손하고 소박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 최고의, 최대 조직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선욱 연수의원도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역 리더들이 로타리 강령과 네 가지 표준에 충실하게 생활하면서, 진정한 로타리안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최준호 전 총재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생하신 집행진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구 최고의 명문클럽으로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전통과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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