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928-1번지 가장 비싸

서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동문동 928-1번지 의류판매점으로 ㎡당 3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인지면 차리 658-4번지 도로로 ㎡당 462원을 기록했다.

서산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0만 65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결정ㆍ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3%로 지난해 상승폭에 비해 1.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하에 대산항 및 대산 일원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가격상승과 실거래 가격 상승에 따른 현실화 반영으로 비교적 완만한 지가 상승을 나타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 (http://www.kais.kr/realtypr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서면이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과를 다음달 31일까지 재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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