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으로 수소에너지를 제시했다.

안지사는 지난 1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충남, 수소에너지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린 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몰려 있어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코넷티컷주,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해 등 각국 지방정부가 협력해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가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남도가 마중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이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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