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 최기극의 보금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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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최기극의 보금자리 만들기
  • 서산시대
  • 승인 2017.11.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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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발전팀 사랑의등불 봉사단 도배봉사 나서

현대오일뱅크 발전팀 사랑의등불 봉사단(회장 김붕수)에서 뇌종양 투병을 하고 있는 서산시 음암면 음암초 최기극(12) 어린이 가정을 방문, 도배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지난 21일 기극이 부모님을 만나뵙고 현재 어려움이 무엇인지 듣는 과정에서 기극이가 수술 후 안정을 찾아가는데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쾌적한 환경이라 판단하고 회원 및 전문 도배사들과 함께 집안 도배교체와 청소 활동을 갖게 됐다. 회원과 자녀 12명이 함께 한 봉사활동은 집안 곰팡이를 알코올로 닦아내고 곰팡이 제거제로 마무리하고 집안 가재도구도 깨끗이 정리하여 기극군이 동아와 깨끗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관내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음암면 이기영 면장과 직원들이 방문, 봉사단을 격려하고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에서는 최기극 군에게 치료 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주변에서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최 군은 최근 12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군의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우유 배달 등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어머니는 식품공장에서 일했지만 아들 간병으로 그만둬야할 상황에 놓였다. 사랑의 등불 회원인 현대오일뱅크 발전팀 김명환 과장은 "추가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직원들이 많아 인트라넷에 최 군의 사연을 올렸다"며 "회사와 재단, 협력업체까지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마친 사랑의등불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하여 300만 원을 최기극 부모님에게 전달하기도 하여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였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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