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세환 시인 여섯번째 시집 발간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전 지회장인 편세환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란 제목으로 ‘우리글’ 출판사에서 발간된 시집은 1부 ‘세월은 혼자 흐르지 않는다’, 2부 ‘단애의 난향처럼, 3부 ’모두에게 감사하며‘, 4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 5부 ‘혼자 부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편 시인은 “설익은 된장찌개를 내놓는 기분이라 부끄럽다”며 “음식 맛이 없을 때 요리 솜씨가 좀 부족해도 그러려니 하고, 맛있는 척 드셔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5일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서주문학회(회장 오영미)는 예총사무실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 했다.

이 날 회의는 여섯시 반부터 모여 신작시 한 편씩 발표하고 시화전에 따른 합평회도 가졌다. 처음으로 가져보는 합평회에 오영미 지부장은 “다음 달에 있을 시화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례회에는 시로 등단한 대산에 거주하는 이영월 씨가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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