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11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11일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성실한 자료제출, 충실한 답변, 주요사업 추진 성과, 전년도 감사결과 이행 정도를 고려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는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지원과, 자원순환과, 건설과, 도시과 총 6개 부서다.

시상부서별 우수시책은 △사회복지과, 복지반장제 긴급지원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에게 통합서비스 제공 △여성가족과, 균형 있는 양성의 사회참여와 여성 친화 문화 확산 시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선정 △평생교육과, 스스로 온라인학습 특수시책 운영으로 관내 중학생의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신장에 도움 △자원순환과,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으로 자원절약과 깨끗한 환경 조성 △건설과, 적극적인 가뭄대책 추진으로 가뭄피해 감소와 향후 가뭄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 △도시과, 철저한 단속과 광고 공간 확보 노력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제공 등이다.

우종재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잘못된 행정에 대해 질책만하는 감사가 아닌 칭찬과 격려가 함께하는 감사로 시정이 발전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