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0개 야구팀 출전 ‘열띤 경합’

본선 오른 8강팀 ‘혈전’

제17회 서산시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강에 진출한 지역내 강팀들이 지난 23일과 24일 본선을 치렀다.
서산 잠홍 야구장(A,B 구장)에서 치러진 이번 서산시장기 야구대회는 파이너이글스를 비롯해 서산윙스, 서산바이칼, 서산시청야구단, 매그파이스, 핫드래곤, 더블에이스, 드림팀, A.D.D., 블랙베어스, 동희오토 모닝, 와일드레이더스, 공군파이터스, 서산 브레이브스, 동네야구 휘둘러, 블랙호크스, 드림어스, FUNNY9, 현대파워텍야구단, 투윙스 등 지역 내 20개 야구팀들이 참가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예선전을 통해 8강에 오른 팀들은 A조 서산윙스, 매그파이스, 더블에이스와 블랙베어스을 비롯해 B조 와일드레이더스와 공군파이터스, 블랙호크스와 현대파워텍 야구단으로 결정됐다.
예선전 1일 차인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서산 바이칼 대 서산시청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서산 바이칼이 13대 6으로 승리했다. 공군파이터스 대 서산 브레이브스 경기에서는 공군파이터스가 14점을 득점하며 8점을 득점한 브레이브스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더블에이스가 드림팀을 19대 3으로 크게 눌렀으며 드림어스가 투윙스에게 14대 9로 역전 승리했다.
예선전 2일 차인 지난 17일에는 총 8개 경기가 펼쳐졌으며 서산 윙스가 파이널이글스를 18 대 10으로, 블랙베어스가 A.D.D.를 12 대 4로, 공군파이터스가 동네야구 휘둘러를 15대 3으로, 더블에이스가 핫드래곤을 17 대 8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와일드레이더스가 도희오토 모닝을 17 대 8로, 현대파워텍야구단이 FUNNY9을 7 대 0으로, 매그파이스가 바이칼을 7 대 0으로, 블랙호크스가 드림어스를 12대 3을 기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각 팀들은 대한야구협회 공인 경기규칙을 적용해 7회전 2시간10분 간 경기를 치렀으며 결승전의 경우 2시간 30분,  5회10점 6회8점 콜드룰을 적용했다. 일반전의 경우 4회 10점, 5회 8점 6회 7점의 콜드룰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지난 23일 A조 서산윙스 대 매그파이스, 더블에이스 대 블랙베어스가, B조에서는 와일드레이더스 대 공군파이터스, 블랙호크스 대 현대파워텍야구단이 경기를 치렀다.
서산시장기 야구대회 본선 경기 결과는 발행일정상 다음달 1일자 신문에 보도된다. 한편 서해안리그는 서산시장기 야구대회가 끝난 후 오는 30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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