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나날이 상승, 지역 야구 부흥 기대감 높아

▲ 전국대회에서 3위의 호성적을 낸 서산시리틀야구단

이송영 감독과 구본석 코치가 이끄는 서산시리틀야구단이 제3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 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25개 팀이 출전해 조별로 실력을 겨뤘다.

서산시리틀야구단은 성북구 리틀팀에게 6대 3으로 승리를 거둔 후 용인 처인구리틀팀 11대1, 군포시리틀팀 4대0, 의정부시리틀팀을 6대4로 누르며 승승장구 했으나 이번 대회 우승팀 광명시리틀팀에게 분패, 3위에 올랐으며 부춘중 양서호 선수가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3년 창단한 서산시리틀야구단은 전국 300여 팀이 출전한 2014 U12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고, 2016년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같은 해 한국리틀야구연맹 전라리그 하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시게 실력이 성장해 지역야구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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