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헥시아몬드 퍼즐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능하다.

일만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어려서 노는 시기를 놓친 사람은 성인이 돼 비정상적인 놀이에 빠지기 쉽다.

이처럼 중요한 놀이지만 막상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점프트리 최현정 대표와 함께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같은 크기의 정삼각형을 붙여 만든 것을 폴리아몬드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삼각형 6개 붙여 만든 12조각을 헥시아몬드라 부르는데 이번호에 알아볼 게임입니다.

혹시 예전에 다뤄봤던 정사각형을 붙여 만든 펜토미노 게임이 생각나시나요? 헥시아몬드는 펜토미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게임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은 배가 되며 이런 저런 방법으로 퍼즐을 맞춰 가다보면 해결 방법을 찾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이 자연스럽게 커집니 다. 또한 도형 만들기를 통해 분석적 사고능력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조금하다 포기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끈질기게 퍼즐에 도전해 보세요.

아마도 함께 높은 산에 오른 것 같은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문의 070-7799-2141/최현정 대표 010-8898-2141)

정리=방관식 기자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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