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바로 구운 건강한 치킨”

“돈치킨은 염지가 된 치킨을 구워 내 맛이 좋죠. 특히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손님 주문 시 바로 구워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돈치킨 읍내점은 돈치킨 예천점을 운영하던 김정호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값비싼 임대료가 부담돼 호수공원 일대를 벗어나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는 김 대표는 “예천점에 이어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혼자 배달하는데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돈치킨은 기존 튀김 형식의 치킨에서 벗어나 고급 스팀 오븐을 사용한 구이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치킨 요리의 대명사인 프라이드, 양념치킨의 경우 기름에 튀기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나 돈치킨은 기름이 빠지는 오븐 구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돈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의 11호(1000∼1100g) 냉장육만을 사용해 다른 곳과 비교해 양이 푸짐하다. 또 미리 조리하지 않고 주문 후 15분 내로 조리해 신선한 육즙을 보호하고 자체 개발한 조미료로 양념한 후 프리미엄 오븐에 구워 육즙을 살린 게 맛의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도 돈치킨에서는 치킨메뉴 이외에도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또 매장에서 호프도 즐길 수 있어 간식, 식사대용뿐만 아니라 안주로서도 뛰어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지역 내에서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기동순찰대장 및 시민경찰, 서산시체육회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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