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찜과 얼큰한 탕”

임희수 찜과 탕 서산점이 오픈했다.

매콤한 맛의 찜과 얼큰하고 시원한 탕류를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각종 수산물과 아구, 콩나물 등이 푸짐하게 제공돼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임희수 찜과 탕 서산점 문한수 대표는 “시장조사 결과 서산지역은 각종 해물들이 많이 나오는 지역인데 비해 해물찜을 선보이는 식당들이 적었다”며 “깔끔하고 매콤한 맛과 푸짐한 양, 착한 가격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다면 손님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임희수 찜과 탕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해 개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희수 찜과 탕에서는 섞어 찜이 가장 큰 주력 메뉴다. 각종 해물과 아구, 콩나물이 가득 들어 간 이 메뉴는 최근 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콤한 맛을 더 높여 만들어 내고 있어 손님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그는 대중적인 맛을 주로 선보이는 체인점을 운영 중임에도 손님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여 칼칼한 서산점 만의 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순한 맛과 보통 맛, 매운 맛까지 손님들이 요구하는 정도에 맞게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임희수 찜과 탕은 단체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룸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점심특선을 마련해 낙지 및 대하 찜과 탕 정식, 대구지리정식 등을 저렴한 가격대에 맛 볼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찜으로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남은 소스를 이용해 날치알 볶음밥을 먹기도 한다.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매콤한 볶음밥이 조화를 이룬 맛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어 메인 메뉴의 인기에 뒤지지 않는다고.

“날치알 볶음밥의 인기가 좋아 손님들이 따로 포장해 가시기도 하죠. 손님들이 주시는 믿음과 신뢰만큼 항상 정직하고 깔끔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처:669-3193

■위치:서중사거리에서 신주공 아파트 방향. 이화타일 옆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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