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세발나물. 소금기가 남아있는 바닷가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세발나물은 맛이 담백하면서도 향이 뛰어나 겨울철 미각을 살리는 채소로 최근 도시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신선채소를 찾기 힘든 계절의 영양균형을 맞춰주고, 해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정식 식물명은 갯개미자리로, 모양이 새 발과 같다해 새발나물로 불린다. 세발나물에는 비타민 C, 엽록소, 식이섬유 등 기호성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콜린, 베타카로틴, 비테인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항암, 노화방지, 변비 예방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또 새송이버섯은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등과 같은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강하, 노화 억제, 항암, 과산화물 생성 억제, 항산화 및 free radical 소거능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다.

 

새송이 새발나물

재료: 새발나물 200g, 아기 새송이 10개,

양념장: 국간장 1술, 매실청 1술, 마늘 1/2술, 참기름 1/2술, 깨소금

 

만드는 법:1. 새발나물을 살짝 데친다.

2.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 볶는다.

3. 양념장에 1과 2를 넣고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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