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 동문2동이 동부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사진 동문2동>

동문2동주민센터(동장 송명근)가 지난 7일부터 동부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에 들어갔다.

동부전통시장의 공중화장실은 서산시민 뿐만 아니라 시장을 방문한 외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동문2동에서는 화장실 청결 유지를 위해 휴일에도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를 변기에 버리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미 성숙한 행동으로 서산시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어, 선진 시민의식 함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동부전통시장 상인 A씨는 “행정기관에서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으면 헛수고”라며 “내 집 화장실이라고 생각하고 시민들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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