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초등학교

▲ 차동초등학교가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가 지난 7일 다문화이해주간을 맞아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이 출신국(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의 소개 및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기, 전통음식 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전환을 기회를 갖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태규 교장은 “차동초는 8개국에서 온 35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어울려 생각하고 있어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일반학생에게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에게는 정체성 및 자존감을 세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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