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향토발전추진회, 주민과 출향인에게 배부

음암향토발전추진회(회장 이승관)가 최근 A4용지크기 칼라양장본 16면으로 구성된 ‘제10호 음암향토소식지’를 발간했다.<사진>

음암면(면장 이기영)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각종 지역소식이 추억의 책장처럼 한 장 한 장 오롯이 실려 있는 이번 향토소식지는 모두 2,500부가 제작되어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승관 위원장은 ‘담로정의 의미를 되새기며’라는 발간사를 통해 “우리 서산시 음암면은 백제의 22담로 중 한 곳이 위치했던 지방중심지로 우리 후손들은 이 같은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제2의 백제문예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음암면지 발간을 계기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2007년 창립해 올해로 10번째 향토소식지를 발간한 음암향토발전추진회는 단순한 소식지 발간에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 걷기대회와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영 면장은 “향토소식지가 발간돼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는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까지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승관 회장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하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암향토발전추진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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