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남정2리, 마을표지석 설치

▲ 고북면 남정2리에 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마을 주민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고북면>

고북면 남정2리(이장 한기희)는 지난 17일 오전 마을 표지석설치를 기념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을 비롯하여 이완섭 시장, 김인수 고북면장, 윤영득 시의회 부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을 마무리한 기쁨을 함께 축하했다.

주민들은 마을 초입에서 마을 표지석 설치를 알리고, 마을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 후,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하며 오붓하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남정2리에서는 마을 표지석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재원부족으로 설치하지 못하다가 건립기금 조성에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총 5백여 만 원의 기금으로 이번에 소망을 풀었다.

한기희 이장은 “금일 행사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해준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명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표지석이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 마을을 널리 알리고, 소원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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