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된 197곳이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이 적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위탁처리업체의 폐기물 처리 신고 여부를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규에 의해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는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시민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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