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주민센터(동장 이석봉)가 어려움에 빠진 복지사각지대의 홀몸노인 가구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 복지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수석동에 따르면 최근 복지통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석림1통 박재진 통장으로부터 지역의 홀몸노인이 형편이 어려워 보일러가 고장난지 오래됐으나 고치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이에 이석봉 동장은 지난 14일 해당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임시로 난방텐트를 전달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보일러 수리 및 난방비 지원을 긴급요청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수석동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위기가정 35가구에 동절기 생활용품(쌀, 통조림, 김, 세제)을 전달했으며 12월말까지 추가로 33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