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과 서산시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2월 6일자 8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 재경서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기사를 통해 오랜만에 출향인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경을 비롯한 다양한 출향인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려 서산시와 출향인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 팔봉면 어송1리 태양광 설치 반대 기사와 관련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취재해 지역의 실제적인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 연말을 맞아 지역 내의 대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기사로 실리고 있지만 주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산공단 조성 후 수십 년간 지속되고 있는 갈등 문제에 언론이 더 열심히 파고들어야 한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