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면에 작은 소식들의 비중을 높여야”

본지는 지난 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5월 4일자 10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 1면 사진기사에서 어린 아이의 활짝 웃는 얼굴에 대비해 함께 나온 남성의 얼굴이 너무 어둡게 나와 전체적인 분위기와 지면이 살지 못했다. 사진의 명암에 신경 써야 한다.

- 8면과 9면의 편집이 시원하게 됐다. 고정된 편집을 고수하게 되면 독자들이 지루하게 여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히 지면을 변화시켜야 한다.

- 맛 집 기사의 경우 인물 사진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지역 내 대표적인 맛 집을 취재하는 만큼 업주의 사진을 통해 현장감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

- 제2회 서산거리예술제 개최 기사의 경우 본지가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와 공동주관한 행사였다. 기사 내에 본지가 참여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 각 지면에 작은 소식들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작지만 다양한 소식들이 알차게 지면을 구성해야만 지면활성화는 물론 지역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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