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문학회

지곡문학회(회장 유충식)는 23일 지곡면사무소에서 정대영 지곡면장, 맹정호 충남도의회의원, 문제동 전 태안군의회의장, 이영하 서산향토연구소장, 성창경 전 성심여대 미술대학장, 장갑순 서산시의회의원, 정환호 전 서산여고 교장, 김영수 전 서산시총무국장, 성지혜 소설가(안견), 백종신 성일종국회의원 보좌관과 지곡문학 회원,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곡문학 제9호’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곡문학 9호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백일장을 통해 선발된 글을 실어 문학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일장에서 선발된 지곡 관내 초.중.고학생들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서평과 시낭송, 축가도 이어졌다.
유충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문학지는 특히 우리 지곡의 역사적 가치를 문학적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사들의 후원과 회원들의 문학 활동이 꾸준하도록 많은 협조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대영 지곡면장은 축사에서 "지곡문학 발전에 노력한 유충식 회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분들과 지곡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곡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지역이라 이 행사가 더욱 빛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과 문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문학지는 지난 2009년 3월 창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되는 제9호는 411쪽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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