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에서 직접 잡아올린 수산물 맛보세요”

만선호 타고 잡은 수산물 매일 공급해 ‘신선’

시원한 해물칼국수 손님들에게 인기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대박바지락칼국수는 최영만 대표가 5년 째 운영 중인 곳으로 직접 잡아낸 수산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만선호를 운영 중인 최 대표는 사계절 내내 제철 수산물을 잡아다 판매하고 있어 신선한 수산물을 믿고 맛 볼 수 있다.

대박바지락칼국수는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비롯해 시원한 해물칼국수의 인기가 높다. 쭈꾸미부터 각종 수산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칼국수는 시원한 맛과 더불어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김치가 칼국수의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대박바지락칼국수에서 제공하는 김치는 바닷물에 절여 따로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 낸다. 청정해역이라 불리는 천수만의 바닷물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어 내면 짜지도 않고 김치 숨이 적당히 죽어 양념 맛과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최 대표는 “손님들이 오셔서 신선한 수산물과 맛좋은 해물칼국수에 대해 항상 좋은 평가를 내려 준다”며 “직접 잡아 올린 수산물들과 각종 요리가 좋은 평가를 받을 때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보다 맛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자신의 일이자 최대의 행복이라는 최 대표는 제철에 올라오는 수산물들을 꾸준히 대접하는 게 손님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한다.

특히 그는 최근 제철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광어를 추천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서는 대박바지락칼국수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대박바지락칼국수는 공휴일과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가득 차 예약도 받기 어려운 만큼 평일을 이용해 찾는 지역민들이 많다. 특히 간월 휴게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공간이 넓어 손님들이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연락처:010-7544-8669

■위치:서산에서 간월도 방향. 간월 휴게소 내

■가격:우럭탕·아나고탕·꽃게탕(중 5만5천원, 대 6만원), 해물칼국수(6천원), 특칼국수(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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