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생활체육회 통합

▲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통합 서산시체육회 창립총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서산시체육회가 출범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단체장과 읍면동 체육회장, 통합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서 통합 서산시체육회 창립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으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확립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호연계를 위해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통합추진위 구성을 시작으로 통합 준비에 들어갔으며 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체육진흥과 등 총 12명으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호)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를 매듭짓기 위해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통합 서산시체육회 규약안 ▲통합 서산시체육회 임원 선임권한 위임안 ▲통합 서산시체육회 감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통합 서산시체육회 초대 회장으로 이완섭 시장을 추대했다.

이완섭 시장은 “체육회의 통합을 통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적이고 자랑스러운 서산시체육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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