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깨끗해진 포장마차 거리 호평

▲ 사업 전후 모습.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문2동(동장 신권범)은 최근 터미널 포장마차 주변에 서산9경 홍보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는 2005년부터 포장마차의 무분별한 확장근절을 위해 화단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동부전통시장의 유동인구 및 포장마차 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문2동에서는 지난 3월초 주민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서산9경’과 ‘9품9미’ 테마로 아트펜스를 설치하는 서산9경 홍보거리 조성공사를 추진해 지난 4월말 준공했다.

홍보거리 조성 후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거리가 너무 밝고 눈에 띄게 깔끔해졌다. 작은 곳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준 것에 감사한다”며 호평을 하고 있다.

동문2동 관계자는 “일방통행로인 이 거리의 주·정차 문제 및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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