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8일부터 12일까지 출전해 금메달 1개과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선 단체전 여자 10m 권총에서 ▲심수영 ▲박지원 ▲장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서산시청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심수영, 박지원 선수는 올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개인전 남자 센타파이어 권총에서 김영민 선수가, 개인전 남자 스탠다드 권총에서 황윤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4위, 50m 소총 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 정미라 선수가 5위,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박지수, 김영민 선수가 7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창단한 카누팀도 C-2 단체전 1000m에서 박호기, 권상운 선수가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신영 사격 감독과 박민호 카누 감독은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뒀다.” 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 서산시는 사격 503점, 카누24점 등 총 527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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