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가 5일 서산시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가 5일 서산시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했다.

전국체육대회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는 같은 날 아산시 현충사 충무문에서 채화됐으며 홍성에서 시작해 15개 시군의 99개 구간, 총 952.5km를 순회한다.

태안에서 시작된 이날 성화 봉송은 해미 현대바위주유소를 거쳐 해미면사무소, 해미읍성 진남문까지 이어지다 안치됐다.

해미읍성 진남문에서 하루를 머문 성화는 다음날 당진으로 이동했으며 7일 종착지인 아산에 도착해 양 체전기간 동안 횃불을 밝혀줄 예정이다.
 
이날 성화를 전달받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201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해미읍성에 안치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 성화가 대회 개최지인 아산까지 잘 전해져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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