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만점인 전복해물짬뽕”

20대부터 서울에서 중화요리를 배워오다 지난해 서산에 정착한 이진영, 김대순 부부는 일품각을 열고 지역 내 전복해물짬뽕과 쟁반전복짬뽕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진영, 김대순 부부는 서산에서 그동안 자신이 쌓아왔던 경력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갖고 보통의 중화요리전문점과 달리 배달 위주의 판매보다 홀에서 바로 만들어 내놓는 영업방식을 선택해 운영 중이다.

“바로 만들어 음식이 식기 전에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이 맛있다는 평가를 하고 계세요.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제 요리경력에 대한 자부심에 기분이 좋답니다.”

일품각은 남편 이진영 씨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낸다. 그는 일품각의 주 메뉴인 전복해물짬뽕과 쟁반전복짬뽕의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특징으로 손꼽았다. 특히 영양가 만점인 전복이 함께 들어가 맛과 영양을 두루 접할 수 있는 메뉴라고.

“완도에서 올라온 살아 있는 싱싱한 전복을 사용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죠. 전복은 영양뿐만 아니라 씹히는 맛도 좋아 짬뽕의 부족한 식감을 보완해 주기도 합니다.”

일품각은 작은 공간에 소박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로 내부가 디자인되어 있다. 임 대표는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요리를 먹고 가는 ‘맛집’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신의 맛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손님들에게 일품각만의 맛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내가 먹는 음식처럼 항상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품각의 다양한 주메뉴 이외에도 김치하나까지 국내산 배추를 직접 구입해 직접 담아내고 있죠. 항상 손님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일품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락처:667-4333

■위치:동문동 한라비발디 정문 옆.(고운로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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