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 제10대 학생회 출범

▲ 대산고 제10대 학생회 구성원들. 학생회에서는 3행, 3무 학교문화 운동을 추진 중이다. <대산고>

대산고등학교(교장 서미숙) 2016학년도 2학기 제10대 학생회가 출범,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회장단 선거에서 회장 우민영, 부회장 이찬근, 국지원 학생이 선출됐으며 8월 23~24일 이틀간 학생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10대 학생회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제10대 학생회는 ‘품격 있는 학교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3行(청결, 질서, 수업집중) 3無(폭력, 흡연, 안전사고) 학교문화’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학생회가 주관으로 전교생이 생활하는 체육관(홍지관) 청소 및 관리를 매주 2회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매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학생생활규정 지키기‘ 운동을 펼치며 점심시간 급식실 질서 지키기, 교실 내 청결, 친절한 인사나누기 등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품격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민영 학생회장은 “고운 소릿길 문화공연, 도서관 활성화, 행복학급 콘테스트 등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3行 3無 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식단 짜기 등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함께 참여하고자 한다”라며 학생회의 세부 활동 계획과 함께 실천의지를 밝혔다.

서미숙 교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실력과 품격을 갖춘 대산고의 전통과 문화는 학생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며 “제10대 학생회 임원들, 각 반의 임원들 및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함께 소통하는 사제 공감 협의회 등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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