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봉사열기에 힘입어 준비 ‘착착’

지난 1일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희망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열기.

다음 달 28일 개최예정인 국화축제의 성공을 위해 기관·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영학) 회원 3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화 제초작업 및 축제장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선 6일에도 오전 6시부터 고북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청년회 회원 50여명과 제20전투비행단 준사관단 15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제20전투비행단 준사관단에서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인력지원을 할 예정이어서 축제 준비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직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국화 작품을 만드는데 손이 많이 필요한데 적절한 시기에 일손을 지원해주는 기관·단체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북지역에서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전 면민이 더욱더 합심하여 국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주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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