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안전사고 예방 차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뒤편(시장4길) 포장마차거리에 야간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지역은 터미널 주변 특성상 외부인의 통행이 잦고 포장마차 이용객과 인근 거주자, 상가주 등이 늦은 밤에도 통행하고 있는 곳으로 좁은 골목들이 연결돼 있어 심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다.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현재 3개소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는 고장 났고, 나머지 역시 불빛이 밝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A(55․여)씨는 “포장마차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있는 편이고 취객들이 돌아다니는 만큼, 야간에도 환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에서 ‘터미널 포장마차 주변 서산9경 홍보거리 조성’과 ‘불법주차 방지시설물 설치’ 등 시장4길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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