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자원봉사의 날’ 운영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도현・송희자・김학수)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산시 자원봉사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사회봉사단체장과 주민, 학생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희자 대표 취지문 낭독, 김학수 대표 선포식 선언, 한도현 대표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자원봉사의 날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못하는 봉사단체와 주민,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로 마무리하는 나눔의 날로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한도현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봉사야 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리더의 표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여러분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이 끝난 뒤 서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참석한 봉사자들과 함께 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다음 달 서산시자원봉사의 날은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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