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매월 마지막 주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 운영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바꿀 수 있다.

시는 27일 매월 마지막주를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폐건전지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재활용센터(녹색가게)와 연계해 폐건전지를 가져올 경우 새전지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폐자원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 및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대형마트 등의 중점수거 장소에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지만 그대로 버려질 경우 토양과 지하수, 대기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며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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