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천여 명 참가, 광복절 의미 되새겨
광복 71주년 기념 제22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6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산의 명산인 부춘산 걷기행사를 통해 해 뜨는 서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했으며 2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열기가 뜨거웠다.
오전 5시 30분부터 광복절 71주년기념 태극기 스카프와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공정사회 △에너지절약 △저탄소녹색성장 △원산지 표시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가자들은 문화회관을 출발해 단군전 앞 사거리-부춘산전망대-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Km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32인치 LED TV와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 인터뷰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홍성만 회장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만든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정한 인간됨을 위한 범국민적 의식개혁 운동인 만큼 서산시민의 건전한 의식과 가치관 형성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5일 행사장에서 만난 홍성만 회장은 넉넉한 웃음을 지으며 바르게살기운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며 서산시협의회의 대표사업으로 성장한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한 2천여 명의 시민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홍성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바른 마음, 바른 행동, 바른 생각을 바탕으로 법질서를 잘 지키고 교통사고를 줄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다져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