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생활개선회, 회포마을에서 천연염색 체험

서산동생활개선회(회장 윤세옥)은 회포마을 정보화교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여 호박음식체험과 천연염색체험을 했다.

회포마을 이길화 사무장과 김경숙 홍보부장이 각각 두 분야로 나누어 호박음식 체험, 천연염색을 교육했다.

천연염색 재료로는 흙미·울금가루(강황), 양파껍질 등이 사용됐다.

회원들은 각자 자기취향에 맞는 색을 골라 울금가루에다 미지근한 물로 명반을 넣고, 염색 물이 배이도록 10분간 꼭꼭 잘 주무르고 다시 소금을 넣고 맑은 물이 나오도록 주무르는 염색과정에 학생들처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스카프에 직접 물 들이며 “염색의 다양한 빛깔에 반했다. 집에서 골고루 염색을 자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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