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이 2016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격팀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6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박지원 선수가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지원 선수는 이번에 서산시청에 입단하자마자 놀라운 성적을 거둬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남자 50m 권총에서 박지수 선수가 동메달을 손에 얻었다.

이와 함께 단체전에서는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소승섭 ▲박지수 ▲김영민 ▲김동현, 남자 속사권총에서 ▲황윤삼 ▲홍성환 ▲김영민, 남자 센타파이어 권총에서 ▲김영민 ▲황윤삼 ▲홍성환 ▲박지수, 남자 스탠다드 권총에서 ▲김영민 ▲박지수 ▲황윤삼 ▲홍성환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서산시청 직장체육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확인시켰다.

박신영 감독은“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수들의 피땀 어린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 며 “17만4천여 서산시민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사격팀은 오는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휴식 없이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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