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경장 유 현 진

최근 6월 달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에는 각종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수확하는 가구가 많이 늘어나는 편이다. 농부들에게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농기계를 사용하는 경우에 따라 벌어지는 농기계 사고는 교통사고와 별건으로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기계 사고가 매년 3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확인되었고 연간 사망자가 약 60명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기계 사고의 유형을 보면 농기계 운전 시 부주의로 인한 전복과 추락사고, 도로운행 중에 농기계와 일반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주원인은 운전자들의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미 준수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운전자들의 반사능력 저하와 힘든 고통을 이기려 농주를 즐겨 마신데서 주원인이 발생하고 있다.

농촌 사람들의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재 경찰에서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령자들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는 일반 자동차와는 다른 운전 규칙이 있다.

먼저 농기계 운전석에는 운전자 한명만 탑승해야하며 속도가 빠르지 않고 자주 다니는 길이라 생각하여 여러 명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석에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에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와 돌발 상황 대처반응이 늦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농기계는 거친 작업 환경에서 운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점검이 자주 필요하고 소매가 긴 옷과 헐렁한 하의는 농기계에 말려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운전자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자동차 운전자와는 다른 특성이 있는 농기계를 운전할 때에는 농기계 운전자들의 안전수칙준수와 일반운전자들의 배려심, 우리 경찰의 안전홍보 캠페인과 반사지 부착 월 2회 이상 농기계 운전자들에 대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면서 서로 공조 한다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반드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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