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교육생 17명 수료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명기)는 지난 6일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에서 결혼이민여성 교육생 17명의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결혼이민여성의 농촌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어교육, 한국음식 및 생활 문화교육 등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4월 6일 개강하여 매주 수, 금요일마다 3시간씩 총 13회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시간은 한국어교육 27시간 한국문화 이해 및 체험 등 12시간 총 39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윤 조합장은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해 농촌의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의 가족문화 및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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